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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에틸렌 수급 대응…조선업 생산 차질 막았다

 

정부가 조선업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에틸렌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급망 안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선박용 강재 절단 공정에 사용되는 에틸렌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조선업계와 화학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단기적인 생산 차질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에틸렌은 조선업 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초 화학 소재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정부는 이번 대응을 계기로 조선·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학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납사(나프타) 수급 안정화에도 적극 나선다. 재외공관과 해외 무역관을 통해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비용 지원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공급망 보호를 위해 나프타 수출 제한 등 추가적인 안정화 조치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요 산업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공급망은 보이지 않지만, 한 번 흔들리면 산업 전체가 멈춘다. 지금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