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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인천 서구, 인천 유일 ‘뎅기열 지역거점 보건소’ 운영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 발견 대응체계 구축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 인천 서구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 물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서구보건소는 인천 유일의 지역거점 보건소로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검역관리지역 입국자 중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여행 동반자, 검사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확인진단을 의뢰하고 확진 시 환자 신고 및 보고, 역학조사, 거주지 주변 방역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 뎅기열 진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뎅기열 예방수칙 안내, 조기검진 권고 등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