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처음으로 선정되며 청년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광명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3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취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심리 회복부터 진로 설계,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재진입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광명시는 3월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 청년 78명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과정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1대1 상담과 사례 관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장기 과정에서는 직무 체험과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과정별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프로그램 이수와 구직 활동 성과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78명의 청년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3일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청년 전문 교육기관인 ㈜뉴팀즈와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과 신청 방법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광명시의 이번 사업이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