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4.9℃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0℃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경제

서귀포시,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을 2월 6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융자지원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농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0.7%**로, 시중 금융상품 대비 부담이 크게 낮다.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압박을 받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자금이다. 2026년 전체 융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만 2,500억 원이 집중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2025년 상반기 2,342건(947억7,700만 원), **하반기 1,773건(775억500만 원)**의 융자를 추천하며 농어가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오용화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기금 지원이 경영비 상승과 높은 시중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경제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금리 정책자금은 위기일수록 체감도가 크다. 농어촌진흥기금이 단기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