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겨울철 주요 시설작물인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 현장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1월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논산을 방문해 시설 딸기 생육 현황과 출하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논산시 부적면의 딸기 재배 농가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생육 상황, 유통 현황, 관리 실태를 살폈으며,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민경 원예경영과장, 이승한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 김영민 논산시 농산경제국장, 소화순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딸기 산업의 유통·인력 문제 해결방안과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논산시는 이 자리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확대를 건의하며, 양촌농협을 신규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현재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조성 중이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 안정과 인력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어, 양촌농협이 공공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미령 장관은 “대설과 한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상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 딸기는 이미 국내를 넘어 수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인력·유통·기후 대응 등 구조적 지원을 강화한다면, 논산 농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