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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남도, 사회복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2026년 복지정책 논의

23일 사회복지 관계자 간담회... 복지 현안·정책 방향 논의

 

경상남도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23일 사회복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도내 사회복지 현안과 복지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과장, 사회복지 분야별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복지여성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 ▲그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추진 현황 ▲사회복지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은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도와 현장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사회복지 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할 때 비로소 힘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신규 복지시책 발굴과 기존 정책에 대한 평가를 병행해 현실성 있는 복지정책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복지의 완성도는 제도보다 ‘소통’에서 갈린다.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정책에 담아낼 때, 경남형 복지는 비로소 도민의 삶에 닿을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