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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영광군, 치매 어르신 이동 지원 ‘치매안심택시’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이 치매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월 9일 영광모범운전자회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자택에서 택시를 이용해 센터를 오가며 검진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2023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현재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동 부담 완화와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영광군은 단순한 교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택시 이용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배려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치매 친화적 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격차 완화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은 치매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매 돌봄에서 ‘이동’은 치료만큼 중요한 요소다. 영광군의 치매안심택시 협약은 작은 이동 지원이 어르신과 가족에게는 큰 안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