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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해양수산부,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양식장 피해 예방 총력

서·남해 연안 저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해양수산부는 12월 31일 오후 3시를 기해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해 및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이에 맞춰 어업인 피해 예방과 양식장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해 및 남해서부 연안의 수온은 6~9℃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북극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로 한파가 간헐적으로 찾아오면서 급격한 수온 하강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가동, 양식생물 조기 출하, 사육밀도 및 사육량 조절, 겨울철 어장관리요령 지도·점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 연안 수온 관측망 200개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하며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겨울은 북극권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수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수산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수온 피해는 단 한 번의 한파에도 양식 어가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 실시간 정보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현장 중심의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