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COMEUP 2025)’ 행사장에서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Around X’에 참여 중인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Around X 프로그램 성과 우수기업’ 패널 토크가 열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2026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4개사가 공개됐다.
‘Around X’는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협력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2019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7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6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개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새로 합류하는 글로벌 기업 4곳이 발표됐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 프리미엄 모빌리티 분야
▲아스텔라스(Astellas) – 글로벌 바이오·제약 리더
▲오픈AI(OpenAI) – 생성형 인공지능 선도기업
▲HP – 세계 최대의 PC·프린팅 기업
이 4개사가 새로 참여함으로써, 2026년에는 총 17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업진흥원과 ‘Around X(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본격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의 합류로 Around X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혁신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Around X’는 이제 단순한 협업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파트너의 합류는 그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는 신호탄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