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Love : Track)’**이 오는 12월 14일 밤 10시 50분, 두 편의 감성 드라마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 현실에 지친 마음을 녹이는 ‘퇴근 후 양파수프’
이영서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화 작가가 집필한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일상 속, 소소한 위로의 순간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감정선을 담은 힐링 드라마다.
퇴근 후 단골 식당에서 양파수프로 하루를 마무리하던 **박무안(이동휘)**은 어느 날 메뉴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진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유를 찾기 위해 식당을 다시 찾은 무안은 요리사 **한다정(방효린)**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제작진은 “이 작품은 지친 현실 속 따뜻한 ‘양파수프’ 같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누군가의 한마디, 그리고 한 그릇의 음식이 삶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풋풋한 청춘의 향기, ‘첫사랑은 줄이어폰’
정광수 감독과 정효 작가가 의기투합한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을 배경으로, 꿈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교 1등의 모범생 **한영서(한지현)**는 늘 완벽함을 요구받는 환경 속에서 점점 지쳐간다. 그런 그녀 앞에 자유분방한 성격의 **기현하(옹성우)**가 나타나며, 두 사람은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가 된다.
정광수 감독은 “이 작품은 단순한 첫사랑의 서사가 아니라, 그 시절 첫사랑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시간이 지나도 마음속에 남는 ‘그 감정’에 대해 함께 공감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 감성 단막극의 귀환
‘러브 : 트랙’은 일상 속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단막극 형식으로 풀어내는 KBS의 신규 프로젝트로, 매회 색다른 주제와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두 작품은 배우 이동휘·방효린·옹성우·한지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감성 연기와 따뜻한 스토리로 연말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의 바쁜 일상 속,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마음의 휴식’을 건넨다. 한편은 위로로, 다른 한편은 추억으로 사랑의 온도를 다시 느껴볼 시간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