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월 1일 정오, 정부세종청사 10동 대회의실에서 영화 *‘꽃놀이 간다’*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의 현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 *‘꽃놀이 간다’*는 지난 10월 말 개봉한 이정현 감독의 독립영화로, ‘창신동 모자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품은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무너져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복지의 사각지대를 사실적으로 조명한다.
행사에 참석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인사말에서 “보건·복지정책을 세우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관람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되도록 제도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감독 역시 영상 인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더 이상 외면받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직원분들의 세심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정부의 역할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복지 행정의 현주소를 되짚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영화 한 편을 통해 현실의 무게를 공감하고, 그 마음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진정한 복지 행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