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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서울배달+ 땡겨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 체결

‘서울배달+가격제’ 확대(치킨→피자‧햄버거)… 공동 가격 분담‧마케팅으로 소비자 혜택↑ 자영업자 부담↓

 

서울시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를 통해 피자·햄버거 주문 시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는 중복 할인 혜택을, 가맹점주는 낮은 수수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서울시–프랜차이즈–신한은행, 3자 상생 협력

서울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분야 11개 대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피자·햄버거 업종으로 확대된 것이다.
참여 브랜드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 등 국내 대표 11개 브랜드다.

 

■ 소비자에겐 ‘3중 할인’, 점주에겐 ‘저수수료’ 혜택

서울배달+ 가격제’는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격을 공동 분담해 소비자는 ▲서울배달+ 전용 상품권 선할인 ▲‘땡겨요’ 할인쿠폰 ▲프랜차이즈 자체 프로모션 할인 등 3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 구조를 통해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프로모션 할인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세부 일정과 시행 시기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시장점유율 3배 성장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공공배달앱 운영체계를 신한은행 ‘땡겨요’와 단일화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200억 원 규모 저리융자 ▲‘땡배달’ 자율배송 서비스 도입 ▲공동 프로모션 운영 등 실질적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서울배달+ 땡겨요’는 단일화 7개월 만에

  • 시장점유율 2.58% → 7.5% (3배 성장)

  • 가맹점 5만 5,800개 돌파

  • 누적 회원 230만 명(서울 시민 4명 중 1명 가입)

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공공배달앱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진짜 상생 실현”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공동 마케팅 확대, 참여 업종 다변화, 소비자 혜택 강화를 추진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비자·자영업자·기업 모두가 혜택을 얻는 진정한 상생의 사례”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서울배달+ 땡겨요’는 단순한 공공배달앱이 아니라, 민간 플랫폼 중심 구조에 대한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혜택 확대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이 동시에 실현된다면, 진정한 ‘서울형 상생경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