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11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광양항 배후단지 및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물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창호·김환용 한국국제물류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와 산업단지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광양항 활용도 제고 및 물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현장시찰은 세풍산업단지, 황금산업단지 등 광양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광양항의 배후 물류단지 경쟁력, 입지적 강점, 글로벌 물류 연계성 확대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1969년 한국항공화물협회 창립을 모태로 2008년 현 명칭으로 개편된 이후, 국내 중견·중소 포워딩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대표 물류 전문 협회로, 국제물류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운·항만 산업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항은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축이자 동북아 물류의 전략 거점”이라며, “한국국제물류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산업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다. 광양항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 잡는다면, 그 파급효과는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