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조금동두천 -3.8℃
  • 흐림강릉 1.1℃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1.1℃
  • 흐림대구 1.0℃
  • 흐림울산 4.3℃
  • 맑음광주 1.4℃
  • 구름조금부산 6.1℃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6.4℃
  • 구름조금강화 -2.8℃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생활

추운 날씨 속 안전수칙, 질병관리청이 전하는 한랭질환 예방법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수칙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한파에 오래 노출되면 생길 수 있는 질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동창과 같은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대처가 중요하다.

 

■ 고위험군, 더 각별한 주의 필요

한랭질환은 특정 집단에서 더 쉽게 발생한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한파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보온이 충분하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층

  •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거나 머무는 실외작업자·노숙인·등산객

  • 음주자, 항우울제 복용자, 혹은 불법 약물 복용자

  •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

  • 적절한 방한 의복을 착용하지 못한 경우

  • 혈액순환 장애를 가진 환자

 

■ 한랭질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1️⃣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전문 진료를 받는다.
2️⃣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여 체온을 회복한다.
3️⃣ 젖은 옷은 모두 벗고, 마른 담요나 옷으로 몸을 덮는다.
4️⃣ 동상 부위는 따뜻한 물(약 40℃)에 담가 천천히 녹인다.

 

■ 한파 속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

  • 생활습관 : 실내에서도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한다.

  • 실내환경 : 적정 온도(18~20℃ 내외)를 유지하고, 가습기로 건조함을 막는다.

  • 외출 전 :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피한다.

  • 외출 시 :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를 착용하고, 여러 겹의 따뜻한 옷을 입는다.

 

더 자세한 예방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면 매달 ‘이달의 건강소식’을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한파는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다. 따뜻한 옷 한 벌과 꾸준한 관리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