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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7년 정부예산 ‘선제 대응’…제천시, 핵심 사업 조기 발굴 본격화

신규사업 15건 발굴, 전 부서 참여로 국비 확보 추진 대응

 

제천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정부예산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전략 마련에 속도를 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재정 여건 변화와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반영해,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조기에 선별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15건을 포함해 총 77개 사업이 검토됐다. 보고 대상 사업들은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100억 원)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115억 원) ▲국가생물다양성융복합센터 유치(1,000억 원)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3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국회를 향한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각 부서는 한발 앞선 전략으로 철저히 준비해 2027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예산안 제출 전까지 추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소장 중심의 실무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천시는 ‘선제적 대응’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초기 기획 단계에서의 발 빠른 전략이 향후 정부 예산 반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