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아산시는 **‘2025년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충청남도와 아산시 관계자, 지역 보육 유관기관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약 1,200명이 참석해 충남 보육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충남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어린이집 및 관련 기관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현장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용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회장이자 준비위원장은 “아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발전과 교직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보육은 ‘미래를 키우는 일’이다. 오늘의 교직원들이 쌓아가는 헌신과 열정이 내일의 아이들을 웃게 한다. 충남 보육현장의 연대가 더 밝은 교육의 내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