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새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이 개성 넘치는 조연진을 앞세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7일, 작품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릴 허정도, 강신, 이준혁, 우지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본격 시작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학과 통폐합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청춘들의 발칙한 에너지와 현실 풍자가 어우러진 ‘오류 가득 캠퍼스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 윤성호·한인미 감독의 만남, 창작집단 ‘송편’의 감각적 극본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윤성호 감독, 그리고 ‘대세는 백합’, ‘만인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은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했다.
또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젊은 창작진이 참여한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을 맡아 톡톡 튀는 대사와 유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허정도부터 우지현까지…신스틸러들의 활약 예고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한강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인물들의 존재감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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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도는 재정난 위기의 한강대학교 공과대학 학과장 ‘기묘한’ 역을 맡아 차기 총장 후보로 언급되는 인물로 분했다.
특유의 묘한 미소와 여유로운 카리스마로 극의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
강신은 비주얼과 리더십을 겸비한 학생회장 **‘임유리’**를, 이준혁은 거침없는 금발 매력남 **‘팽길탄’**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컴퓨터공학과 양나래(권영은), **강동원(민서)**과 얽히며 예측불가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
우지현은 강민학의 매니저이자 이복형제 **‘강재학’**으로 등장해 형제애와 코믹함을 넘나드는 ‘현실 밀착형 지원군’ 캐릭터로 극의 균형을 잡는다.
■ 현장 분위기도 ‘사랑혁명’
주연 배우 김요한은 “선배님들의 배려 덕분에 현장이 밝고 즐거웠다”며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윤성호 감독은 “모든 배우가 주인공처럼 작품에 임했다”며 “특히 강신 배우는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배우로, 필터 없이도 고전영화의 미인 포스를 풍긴다”고 극찬했다.
■ 국내외 동시 공개…96개국 진출
‘제4차 사랑혁명’은 11월 13일(목)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홍콩·중국·러시아 등 96개국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한국식 청춘 로맨스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이브가 선보이는 ‘제4차 사랑혁명’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청춘의 혼란, 현실 풍자, 그리고 감각적인 유머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개성과 감독진의 실험적 연출이 만나 어떤 ‘사랑의 혁명’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