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 준비하세요”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접종은 3가 백신 1회 접종이 원칙이며,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받은 경우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 구분 | 접종대상 | 비고 |
| 어린이 | 2012.1.1.~2025.8.31. 출생자 | 생후 6개월 이상 대상 |
| 임신부 | 임신이 확인된 사람 |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제출, 임신 주수 무관 |
| 65세 이상 어르신 | 1960.12.31. 이전 출생자 | 신분증 지참 |
■ 개인 위생수칙도 필수
예방접종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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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예절 준수: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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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식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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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실내, 병원 방문 시 필수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종 기관·접종력·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