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4일 오후, 구청 일대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 현장을 찾아 구직자와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 내 일자리박람회 부스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1 매칭 상담 ▲AI 면접 체험(마이더스IT 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시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다목적실에서는 ‘마포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에게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오후 2시 10분부터는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한 채용설명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최신 취업 트렌드와 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에는 창업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멘토링 &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져, 청년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창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중장년·경력보유 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가 청년 창업과 일자리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와 ‘창업’은 도시의 미래를 움직이는 두 축이다. 현장의 생생한 열기처럼, 마포가 청년이 머물고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