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7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며, 강북구 내 사립유치원 8개 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약 600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참여해 체육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으로 문을 열며, 이어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판 뒤집기·줄다리기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운동회 종목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뛰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성장을 이뤄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큰잔치’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교육의 축제이자 공동체의 희망을 키우는 자리다. 강북의 아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미래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