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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상공인 힘내세요” 과기정통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로 소비 촉진

'대한민국 초대형 소비 축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 전자상거래지원센터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행보에 나섰다. 류제명 제2차관은 10월 30일 대전 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방문, 우체국쇼핑 입점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류 차관은 우체국쇼핑 입점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초대형 소비축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를 통한 판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피해 입점업체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직접 출연해 국산 사과와 닭갈비 등을 홍보하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류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활성화 축제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초대형 소비축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 중‧소상공인 제품 판매 확대와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한 소비 축제가 아닌,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실질적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 ‘따뜻한 소비’가 곧 지역의 희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