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오후 6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보육교직원 700여 명과 각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육인의 자긍심과 행복한 보육 현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육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아동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9천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이 헌신해준 덕분에 대전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출산·보육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인디밴드 ‘튀김소보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웃음 뒤에는 보육교직원들의 땀과 헌신이 있다. 이번 대전 보육인 대회는 ‘보육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 따뜻한 무대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