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지난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 스마트 정밀농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디지털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들이 참석해 정밀농업에 대한 현장 농가의 기대감과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에서는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AI 기반 정밀농업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고,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연천형 정밀농업 도입전략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스마트농업 전환을 위한 연천의 비전을 제안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의 발전은 책상 위의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을 적극 도입해 연천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밀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연천군이 기술과 현장을 잇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