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가 지난 23일 비둘기어린이집 원아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새싹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새싹건강교실’은 동두천시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통합형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영양관리·아토피 예방·신체활동·흡연예방·구강보건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수업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흡연의 해로움 이해, 올바른 양치습관 익히기, 아토피 피부관리, 편식 예방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체험수업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노래와 놀이, 그림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건강 상식을 배웠다.
또한 보건소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용 교육 자료를 함께 제공, 가정과 연계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하반기 새싹건강교실은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강한 습관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진다. 동두천시의 ‘새싹건강교실’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건강의 씨앗을 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