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1일, 산본2동과 궁내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 프로그램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시민이 직접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제보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사업이다.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월 활동에서는 산본2동·궁내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제보 방법과 지원 내용이 담긴 홍보문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적서비스와 긴급지원 등을 연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오는 11월에는 광정동과 대야동 지역을 방문해 ‘찾아갑니데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의 손길이 직접 찾아가는 ‘찾아갑니데이’는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현장형 복지의 모범 사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