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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식약처 ‘수입안전 전자심사24’, OECD 혁신사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관리 시스템이 국제 무대에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수입안전 전자심사24( SAFE-i24 )’가 정부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ECD는 공공부문 혁신 확산을 위해 공공혁신협의체(OPSI)를 운영하며, 2011년부터 매년 전 세계 정부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사례는 OPSI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며, 현재까지 98개국 1,000건 이상의 혁신사례가 등록돼 있다.

 

‘수입안전 전자심사24’는 위해 가능성이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을 자동으로 심사하고 신고를 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업무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류 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는 2023년 9월부터 해당 시스템 적용 범위를 모든 수입식품과 위생용품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약 12만 건의 수입 신고가 별도의 인력 개입 없이 자동 처리되며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혁신사례 선정은 국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의 본질은 ‘속도’와 ‘신뢰’의 균형이다. SAFE-i24는 그 균형을 디지털로 구현한 사례로, 향후 AI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