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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강원 고성 화진포 리조트 개발 첫발…22사단 초도중대 이전 착공식 개최

지연된 핵심 선도사업 속도...지역경제 회복·관광수요 확대 전망

 

강원 고성군이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22사단 초도중대 이전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며, 오랜 기간 지연됐던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화진포 일대를 국제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22사단 북진여단 초도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이 부대의 이전이 사업의 핵심 선도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전 사업은 현내면 초도리의 초도중대를 마차진리로 옮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성군은 2020년 국방부로부터 초도중대 이전 승인을 받은 뒤, 2025년까지 국방·군사시설 건축 승인과 시공사 선정 등을 마쳤다. 앞으로 올해 중순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12월 11일 현내면 마차진리 444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방부와 제22보병사단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첫 삽 뜨기 행사를 가졌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군부대 이전 착공은 사업이 실질적으로 가시화되는 전환점”이라며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화진포 관광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수는 “화진포 복합리조트 건립으로 고성 북부권에 사계절 관광객 유입 기반이 조성되면, 지역 간 발전 불균형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표류했던 화진포 리조트 개발이 드디어 현실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