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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신혜 복귀작 ‘언더커버 미쓰홍’, 티저 공개…97년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예고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는 ‘미쓰홍 티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1990년대 말,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평범한 ‘미쓰 홍’으로 위장 취업해 펼치는 언더커버 작전을 레트로 감성의 오피스 코미디로 담아낸다.

 

주인공 홍금보 역의 박신혜는 30초 남짓한 티저 안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영상은 “97년, 여직원의 이름 석 자가 아닌 ‘미쓰’라고 불리던 세기말”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드라마의 시대적 분위기와 배경을 단번에 보여준다.

 

이어 귀여운 단발머리, 단정한 유니폼을 갖춘 ‘미쓰 홍’의 분주한 하루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잔심부름에 정신없는 듯 보이지만, 곧 어리숙한 신입 사원 얼굴 위로 엘리트 감독관의 날카로운 눈빛이 겹쳐지며 완전히 다른 정체가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영상 말미, “‘미쓰홍’, 그 평범한 호칭이 시대가 만들어준 가장 완벽한 위장이었다”라는 내레이션은 극의 핵심 콘셉트를 강렬하게 요약한다. 1990년대 말 직장 문화와 성차별적 호칭의 시대성을 활용한 기막힌 위장 신분 설정이 어떤 스토리로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박신혜·고경표·하윤경·조한결 등 실력파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기말 증권사의 생생한 풍경, 언더커버 수사의 긴장감, 레트로 유머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오피스 세계관을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는 2026년 1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세기말 감성과 언더커버 설정이 만난 만큼,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피스 코미디의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열어줄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박신혜의 복귀작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