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결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9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10주년 기념식, 건강마을 운영사례 토크쇼, 지역 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추진 과정을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보건소는 하망동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건강위원회 활성화, 주민 주도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걷기 실천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주시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수진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건강마을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생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건강은 행정이 아닌 ‘주민의 참여’에서 완성된다. 영주시의 사례처럼,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마을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정책의 핵심 모델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