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8일 **탄용환경개발㈜**과 코지텍아이엔씨㈜ 등 2개 기업과 총 1,7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드림파크 산업단지 첫 투자…1,750억 원 규모 협약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본격적인 투자 단계 진입을 알리는 첫 사례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탄용환경개발㈜, 1,500억 원 투자…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충주의 향토기업인 **탄용환경개발㈜(대표 신동협)**은 건설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영역을 물류산업으로 확장한다.
회사 측은 드림파크산단 내 66,115㎡ 부지에 연면적 108,000㎡ 규모의 3층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약 4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주가 중부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코지텍아이엔씨㈜, 정밀장비 제조 공장 신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코지텍아이엔씨㈜(대표 이범우)**는 정밀장비 제조업체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충주에 새 거점을 마련한다.
총 250억 원을 투자해 11,574㎡ 부지에 3,305㎡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 충주시 “드림파크산단,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
충주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본격적인 분양 및 투자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향후 투자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업·친환경 산업 중심의 추가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시의 미래 성장산업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주, 미래형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충주시는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첨단 제조·친환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첫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후속 기업들의 잇따른 입주와 산업 다각화가 기대된다.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첫 투자 성과는 충주시 산업정책이 단순한 유치 전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향후 후속 투자가 이어질 경우, 충주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핵심 산업 도시로 부상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