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저탄소 농업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지구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단풍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임대·분양형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 총 700억 원 규모의 단계별 추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착수 이후 도출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구체적 사업 구상과 효과를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위한 최종 후보지 선정 추천 ▲최적의 모델안 도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세부 사업 구성 등 핵심 아젠다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유입 확대와 저탄소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단계별 실행 모델이 제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정읍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매입 후 임대·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동 에너지 공급 시설 구축, 청년 농업인 주거 지원, 스마트 APC센터 및 농산물 가공 시설 건립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7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보완해 세부 사업 계획을 정교하게 조율한 뒤,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농업은 지역 농업 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산업이다. 정읍시의 이번 계획이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