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2월 5일, 가락시장 도매법인 및 공판장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15일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매시장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통주체 간 경쟁체계 구축 ▲가격 변동성 완화 ▲출하자 지원 확대 등 공공성 강화 중심의 제도적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락시장 도매법인 및 공판장 대표단은 출하자 이익 보호와 시장 가격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출하가격보전제 시범 운영(2026년~) △예약형 정가수의 확대 △전자송품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실질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월 1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도매시장 경쟁체계 구축과 가격 안정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각 도매법인이 유통구조 효율화와 공익적 기능 강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는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과제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