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다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종구 전문건설협회 이천시회장, 협회 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읍·면·동별 사업 예산과 건설공사 물량 간의 연계성 강화 방안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요청 ▲수의계약 시 부적격 업체 사전 검토 강화 등 건설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공유됐다.
김종구 회장은 “이천시의 전문건설업체들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지탱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제도 개선 과정에서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협회 또한 안정적인 시공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 운영과 행정 협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공공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건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때,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된다. 이천시의 이번 간담회가 행정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