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내 주요 플랜트 EPC 9개사가 공동 주최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이 12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플랜트 EPC 기업, 공적수출신용기관(ECA), 발전 공기업, 관련 협·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업계의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를 격려하고, 정부·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해외 수주 확대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현장에서 플랜트 수주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삼성물산 김광수 PM, 대우건설 이준행 책임 등 총 15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발표·토론 세션에서는 임병구 플럭스전략연구소 소장이 ‘플랜트 시장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김창학 플랜트산업협회장의 진행 아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플랜트 EPC 지속 성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 35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정부도 앞으로 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와 시공 과정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플랜트 산업은 여전히 국가 수출의 중요한 축이다. 정부와 업계가 공동의 전략으로 움직인다면, 한국 플랜트 EPC 산업은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