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5일, 일산 킨텍스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함께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정책과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 부울경 수소산업 협력 강화… 에너지 전문가 60여 명 참여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관의 에너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울경이 한국 수소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공유와 공동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와 연계 개최돼, 부울경의 수소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 부울경 3개 시도, 수소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
이날 포럼에서는 각 지역이 추진 중인 수소산업 중점 과제와 발전 전략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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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두산에너빌리티 김성훈 수석연구원이 ‘수소터빈 발전 및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발전기술 상용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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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수소선박 기술과 해양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강점을 살린 산업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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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도시공사 이종규 팀장은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 활용정책’을 주제로, 생산부터 저장·유통·활용까지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 패널토론 통해 공동 협력사업 발굴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산업 생태계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협력 모델, 수소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지방시대 선도 모델로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부산–경남–울산이 매년 순회 개최를 통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올해는 경남이 개최지로 나서 협력의 흐름을 이어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3개 시도가 함께 수소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부울경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3개 시도가 함께 수소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의 협력은 단순한 지역 연대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연합으로 볼 수 있다. 지속적 협력과 기술 공유가 이어진다면, 동남권은 곧 국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