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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 AI·반도체 등 첨단기술 표준 협력 강화…서울서 제5차 포럼 개최

'2025 한·미 표준협력 포럼' 개최… AI·미래모빌리티 협력 논의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한·미 첨단기술 표준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국표원장, 미국표준협회(ANSI) 회장, 미국표준기술원(NIST), 마이크로소프트 등 양국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5차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이 AI·미래모빌리티·반도체·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화 추진 동향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분과회의에서는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포럼 전날인 12월 3일에는 ANSI와의 정례 양자회의가 진행돼, 향후 5개년 국가 표준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내 공조 강화 등에 합의하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체결된 한·미 전략적 투자 협정에 따른 산업 협력 확대 흐름에 맞춰, 기술 표준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첨단기술 산업에서 표준이 곧 경쟁력이라는 데 공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미래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표준 협력이 강화되면 양국의 산업·공급망 협력에도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국과의 표준 협력을 넓혀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 패권 경쟁의 시대, 선점한 표준이 시장을 결정한다. 이번 한·미 협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산업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