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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주시, 2026년 국가예산 2조 2,925억 원 확보…AI·문화·복지 전방위 지원

시, 3년 연속 2조 원대 국가 예산 확보로 새로운 전주로 나아갈 밑거름 탄탄히 다져

 

전주시가 3년 연속 ‘2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도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2026년도 전주시 국가예산은 2조 2,925억 원으로, 올해(2조 1,595억 원)보다 1,340억 원(6.2%) 증가했다.
이는 2024년 처음 2조 원대를 돌파한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진 기록으로, **‘100만 광역도시 전주’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진 셈이다.

 

■ 사상 최대 규모 신규사업 예산 확보

전주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사업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주가 미래 산업·문화·복지 전반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실현할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다음과 같다.

  • 호남권 전주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 : 2억 원(총사업비 480억 원, 국비 144억 원 예정)

  • 전주부성 정비복원 사업 : 3억 원(총사업비 98억 원)

  •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 2억 원(총사업비 54억 원)

  •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 766억 원

  •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 : 10억 원

  •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조성 : 2.5억 원

 

이들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면 총 9,131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K-콘텐츠·AI·문화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 전반에 걸쳐 전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산업·복지 전 분야 예산 확대

전주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경제와 산업, 복지, 도시개발, 문화 분야에 고르게 재원을 배분했다.

  • 경제·산업 부문 : 8,560억 원

  • 광역·도시 인프라 : 2,767억 원

  • 문화·관광 부문 : 1,383억 원

  • 복지·사회안전망 강화 : 1조 215억 원

이를 통해 전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전북도·정치권과의 삼각공조 ‘성과’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다.
전주시는 올해 초부터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해왔다.

 

특히 김윤덕(전주갑)·이성윤(전주을)·정동영(전주병)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했으며, **한병도 예결위원장(익산갑)**을 비롯한 전북 지역 의원들이 예산 심의 막판까지 584억 원 규모 증액을 이끌어냈다.

 

■ “시민이 체감하는 전주경제 대변혁 실현”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신뢰 속에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이번 예산을 통해 시민의 삶 곳곳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의 이번 2조 원대 예산 확보는 단순한 재정 성과가 아니라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AI·문화·스포츠·복지 등 전방위적 국비 확보를 통해 ‘100만 전주시대’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예산이 실제 시민의 삶 속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행력이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