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1월 4일 오후 세종시에서 **‘제2차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교통공사)이 모두 참석해, 도시철도 운영 효율화와 신기술 도입, 해외사업 진출 등 공동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전국 7개 도시철도 기관 한자리에…공동 현안 논의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협의체 발족 이후 처음 열린 전체 회의로, 운영기관 간의 현장 경험·기술 노하우 공유와 함께 도시철도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대광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이 직면한 운영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협의체 체계 개편…‘대외협력 분과’ 신설
이번 회의에서 대광위는 기존 기술·운영·제도 3개 분과 체계를 개편해, ‘대외협력 분과’를 신설하고 ‘운영·제도 분과’로 통합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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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 분과 :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등 해외 도시철도 사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내 철도기업 및 연구기관(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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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제도 분과 : 기관별 운영비 절감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통합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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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분과 : 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우수 기술 공유 및 국내외 신기술 도입 방안을 협의한다.
■ “해외 진출 + 무인운전 확대”…미래형 도시철도 비전 제시
이번 회의에서는 하노이 도시철도 2·3호선 사업 참여 사례가 공유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논의됐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도시철도 무인운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의를 진행, 국내 도시철도의 스마트화·자동화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망 계획의 대광위 이관 추진 현황 및 발전 방안(한국교통연구원 발제), 도시철도 안전성 강화 방안 등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철도 혁신 추진”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회의에서 “도시철도는 하루 평균 8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신기술 도입과 해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발전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