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을 갱신했다.
한국은행은 2025년 11월 1일, 중국 인민은행과 기존 계약 만료(2025년 10월 10일)를 앞두고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계약은 **규모(4,000억 위안/70조 원)**와 **기간(5년)**이 기존과 동일하며,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그리고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이다.
한국은행은 “한·중 통화스왑은 양국 간 무역 거래 활성화와 역내 금융시장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으로 한국은 중국과의 통화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금융 불안 상황에서도 외화 유동성 확보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