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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대전 중구, ‘2025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본격 돌입

복지사각지대 해소·맞춤형 지원 강화

 

대전 중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총 3,312세대를 점검하며, 국세청·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과 급여 지급의 타당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조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일부 공적자료 확보 시점이 지연되면서, 기존 10월부터 시행하던 일정을 11월~12월 단축 일정으로 조정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짧은 기간 내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대상자 선정과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혜택이 아닌 권리’. 정기 확인조사는 그 권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닿도록 하는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