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1월 1일 파평체육공원에서 ‘2025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파평면 주민 간의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파평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파평면의 7개 마을(두포리·율곡리·마산리·금파리·눌노리·덕천리·장파리)이 팀을 이뤄 ▲한궁대회 ▲50m 달리기 ▲신발 던지기 ▲바구니 공 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 마을별 노래자랑, ‘디스코 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파평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육·문화 행사를 꾸준히 열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이 함께 웃고 달리는 운동장은 지역 공동체의 심장이다.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함께’의 힘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지역 축제였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런 현장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발전의 시작점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