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년센터가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29일, 충남청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 추진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인턴십, 현장실습, 멘토링 등 청년정책 연계 추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류·문화·네트워크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충남청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및 진로·취창업 지원 시스템과 청년센터의 정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률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도내 다른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지역 청년이 곧 청년 정책의 주체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청년센터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 청년의 이탈을 막기 위해선 교육과 일자리,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이상의 의미로, ‘지역에 머무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