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며, 이미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불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된 58개 위탁 의료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원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사백신 접종비 일부를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 후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임영옥 원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대상포진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예방접종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층 건강관리의 핵심은 ‘예방’입니다. 대상포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니, 해당되는 어르신들은 꼭 접종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