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및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에 참석 중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금산홍보대사 20여 명과 함께 금산인삼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폴란드, 호주, 오만, 체코, 뉴질랜드, 스페인,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홍보대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적 신뢰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한인 경제인들로, 금산인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직접 금산인삼의 효능과 특징, 섭취 방법 등을 설명하며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다. 또한 각 나라의 소비 트렌드와 시장 특성에 맞는 인삼 제품 개발 및 수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금산군은 ‘K-인삼 공동홍보관’을 운영, 지역 내 9개 인삼 관련 업체가 전시와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인삼 제품을 직접 시음·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전략을 강화해 K-인삼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의 고장 금산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이 ‘K-인삼’이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