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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서 열린 사회복지박람회, 시민 참여 속 ‘축제의 장’

 

양주시가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주시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시민과 복지를 잇다, 함께하는 양주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9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시민들이 복지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복지 골든벨 ▲장애인-비장애인 합동 걷기대회 ▲사물놀이 공연 ▲밴드 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 정책이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축제의 장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복지가 가까이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복지는 행정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복지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제도가 아닌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며 ‘함께 사는 도시 양주’의 방향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