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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종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 공식 출범

27일 출범식…26개 기업 중심 산업 상생 협력 네트워크 가동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위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운영 중인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진을 구성, 공식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 교류를 확대해 기업의 자생력과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된 공동 현안 해결,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지원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산업단지 내 상생·협업의 기업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술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라며 “이번 협의회가 기업의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모이면 산업이 커지고, 협력이 더해지면 도시가 성장한다.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출범은 세종시가 진정한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