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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오산시,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성과 가시화…도시 야경 밝힌다

10월 16일 신동아2차아파트에 이어 10월 22일 오산역 e-편한세상1단지아파트에서 개최

 

오산시가 추진 중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과 22일에는 신동아2차아파트오산역 e-편한세상1단지아파트에서 각각 점등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주민, 그리고 이권재 오산시장 등이 참석해 환한 불빛 속에서 도시의 새로운 야경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핵심 공약인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오산시는 보조금을 지원해 아파트 단지의 외관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9개 단지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야간조명 설치 이후 단지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오산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점등식에서 “시민의 참여가 오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해 빛나는 도시,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아름다운 오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은 불빛이 모여 도시의 밤을 바꾼다. 오산의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밝히는 도시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