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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수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점검…정기명 시장 “소상공인 매출 기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진남·제일·쌍봉시장 방문…“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은 전통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10월 23일 오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 현장 점검 및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서시장 방문에 이은 것으로,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현장 반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 시장은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시장 노후시설 정비, 주차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민들과도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와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발걸음이 다시 시장으로 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의 중심은 전통시장에 있고, 민생경제 회복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노후 상점가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명 시장은 매월 민생·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질적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기명 시장의 발걸음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경제의 숨결이 이어지는 시장 한복판에서, 여수의 민생 회복 전략이 한층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