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장이 3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폭설과 강풍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관리 및 시공품질 현황을 점검했다.
국립 새만금수목원은 기후재난 대응과 해안식물 보전을 위한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새만금 간척지 150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2027년 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해안가 특성상 강풍과 폭설이 잦고, 염해 피해 우려가 높아 동절기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풍·폭설 등 위험요소로부터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추락방호망 및 안전난간 설치 △작업발판·계단의 미끄럼 방지 △한랭질환 예방시설 운영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세밀히 살폈으며, 구조물 염해 방지 대책과 방풍림 조성 상황 등 품질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아울러 조달청은 새만금수목원을 포함해 직접 시공관리 중인 전국 27개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11월 21일부터 3주간 동절기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승보 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 지킬 수 있다”며 “조달청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입찰제도 내 안전평가 강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이 안전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