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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질병관리청,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전 5관왕…‘국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2025 소셜아이어워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 정부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SNS상'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광고 PR상' 정부·공공기관 광고 PR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5관왕 달성

 

질병관리청이 국민과의 친근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소통을 인정받아, 올해 주요 커뮤니케이션 공모전에서 총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AI·패러디·직원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질병 예방, 재미있게 배운다’**는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공공광고 부문 특별상

질병관리청은 11월 28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올해의 광고 PR상’ 시상식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으로 정부·공공기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추석 연휴와 세계 손씻기의 날을 계기로, 육아·요리·드로잉·반려동물·AI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15명과 협업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렸다.

 

공개된 15편의 영상은 누적 조회수 1,098만 회, **참여 45만 건(좋아요 등)**을 기록하며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질병관리청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가 유머와 공익 메시지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 유튜브 ‘아프지마TV’, 2년 연속 정부부처 최우수상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SNS상’**에서는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아프지마TV’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감염병·만성질환·온열질환 등 생활 속 질병 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며 신뢰와 공감을 동시에 얻고 있다.

 

■ ‘오징어게임’ 패러디 영상으로 디지털 대상 수상

‘2025 소셜아이어워드’에서는 **‘옷소매게임’**이라는 패러디 영상이 디지털 콘텐츠 부문 대상, 정부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정부부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질병관리청은 올해만 총 5개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상을 거머쥐었다.

 

■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임플로이언서’ 콘텐츠 인기

‘아프지마TV’의 가장 큰 특징은 질병관리청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임플로이언서(Employ + Influencer) 방식이다.
전문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살려 국민과 양방향 소통형 질병예방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 오피스드라마 시리즈 : ‘질병물리청’, ‘질병학개론’ 등 전문의학 정보를 드라마 형식으로 전달

  • 실험형 콘텐츠 : ‘질병청 실험맨’에서 생활 속 감염예방 실험 진행

  • 전문가 참여형 콘텐츠 : ‘건강브리핑 플러스’에서 전문의 인터뷰 제공

  • 패러디 콘텐츠 : 인기 드라마·영화 콘셉트를 차용한 질병예방 메시지 확산

올해 9월에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수상하기도 했다.

 

■ “국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방역 소통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디지털 소통은 국민에게 정책과 질병 정보를 신속하고 공감 있게 전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감형 질병예방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SNS 전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하는 공공소통’**으로 진화했다. AI·패러디·임플로이언서 등 다양한 형식이 공공기관 소통의 경계를 허물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보건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